직원 신분 안정·수입 배분
16일 합의서 체결식 개최
16일 합의서 체결식 개최
대학통합을 협약한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16일 ‘양 대학 평생교육원 연합·통합 운영 합의서 체결식’을 개최한다.
이날 경남과기대 본관에서 열리는 협약서 체결식에는 이상경 경상대 총장, 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 등 양 대학 주요 보직교수와 평생교육원장, 직원 등이 참석해 평생교육원 통합 절차를 진행한다.
평생교육원 통합은 지난해 12월 10일 양 대학이 ‘대학통합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인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일에는 양 대학 기획처와 평생교육원이 세부절차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양 대학 평생교육원은 올해 3월부터 1년간 연합·통합 체제로 운영됨으로써 내년에 양 대학이 최종 통합해 새로운 대학으로 출범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이번 합의에서 평생교육원 직원 신분이나 인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평생교육원 정규과정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해 그 수입이 균등하게 배분되도록 프로그램을 조정하기로 했다.
또 정규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강의실은 협의해 배정하고 연합·통합체제 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부족하면 대학본부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평생교육원은 운영과정, 프로그램 등 교육원 운영과 관련한 내용을 협의·결정하기 위해 ‘연합·통합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운영위원회는 양 대학 각각 운영위원 4명(교수 2명, 직원 2명)으로 구성하고 공동운영위원장은 양 대학 평생교육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양 대학 총장은 “대학통합 실무단 출범에 이어 양 대학 평생교육원 연합·통합 운영 합의서 체결은 대학통합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양 평생교육원이 합의서에 따라 운영계획을 잘 세워 통합 대학으로 나아가는 데 모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날 경남과기대 본관에서 열리는 협약서 체결식에는 이상경 경상대 총장, 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 등 양 대학 주요 보직교수와 평생교육원장, 직원 등이 참석해 평생교육원 통합 절차를 진행한다.
평생교육원 통합은 지난해 12월 10일 양 대학이 ‘대학통합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인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일에는 양 대학 기획처와 평생교육원이 세부절차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양 대학 평생교육원은 올해 3월부터 1년간 연합·통합 체제로 운영됨으로써 내년에 양 대학이 최종 통합해 새로운 대학으로 출범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이번 합의에서 평생교육원 직원 신분이나 인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평생교육원 정규과정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해 그 수입이 균등하게 배분되도록 프로그램을 조정하기로 했다.
또 정규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강의실은 협의해 배정하고 연합·통합체제 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부족하면 대학본부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평생교육원은 운영과정, 프로그램 등 교육원 운영과 관련한 내용을 협의·결정하기 위해 ‘연합·통합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운영위원회는 양 대학 각각 운영위원 4명(교수 2명, 직원 2명)으로 구성하고 공동운영위원장은 양 대학 평생교육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양 대학 총장은 “대학통합 실무단 출범에 이어 양 대학 평생교육원 연합·통합 운영 합의서 체결은 대학통합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양 평생교육원이 합의서에 따라 운영계획을 잘 세워 통합 대학으로 나아가는 데 모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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