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5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민선 7기 구인모 군수의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위한 연두순방에 나섰다.
이번 순방은 민선 7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10대 정책과제 달성을 위해 군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데 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올해는 그동안의 순방과 달리 거창군 12개 읍면을 지역별 5개 권역으로 통합·지정해 권역별로 순방을 추진한다.
통합 순방은 위천면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역(위천면, 마리면, 북상면)을 시작으로 16일 남부권역(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17일 북부권역(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21일 동부권역(가조면, 가북면)과 중심권역(거창읍)등 4일간 5개 권역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순방에는 권역별로 150여 명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약 100분 동안 공감과 소통을 위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한다.
거창군은 이번 권역별 통합 순방에서 주민들이 제안하고 건의하는 의견들은 분야별로 구분해 담당 부서의 심층적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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