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가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성산구를 찾는 귀향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에서 편안하게 쉬었다 가실 수 있도록 많은 귀성객들이 몰리는 다중집합장소, 상업지역, IC 주변 등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차상희 신임 성산구청장과 가음정 바르게살기협의회, 공무원 및 환경실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15일 구청 앞에서부터 시작해 남산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 가음정사거리까지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푸르미클린팀, 통장, 자생단체원 등이 참여해 주요도로변 및 소하천, 공원 등에 투기된 쓰레기 수거에 동참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수거 관련하여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하며,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와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차상희 성산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성산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늘 청소에 함께 참여한 단체를 시작으로 자율적인 청소문화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성산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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