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제거로 양산시민 안전확보와 생태환경 보존
양산 천성산 지뢰제거 작업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서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을)은 오는 3월부터 천성산(구, 양산포대) 지뢰제거 사업이 재개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서 의원과 공군본부 재추진 협의 이후 관계기관 간 지뢰제거 사업 재개를 꾸준히 논의해 왔다.
이 결과 오는 3월 지뢰제거 재개를 위해 지뢰제거 부대(육군 공병대)와 구체적 범위 등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진행됐다가 종결된 천성산의 지뢰제거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전망이다.
이 천성산 지뢰제거 사업은 과거 방공유도탄 부대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구 양산포대(양산시 평산동 산 171-3번지 외 3필지)에는 약 4만7802㎡ 면적에 총 4547발의 지뢰가 매설됐다.
이에 1차 지뢰제거 작전(2002년, 2003년) 및 2차 지뢰제거 작전(2012년)에서 총 3901발을 제거했으나, 현재까지 646발이 남았다.
특히 서 의원은 지난해 9월 천성산 지뢰제거 사업 결과 자료를 보고받고, 2012년 2차 지뢰제거 작전의 부진한 실적(목표 654발 중 8발, 1.2%)과 보완사항을 지적하며 지뢰제거 사업의 재추진 협의를 이끌어 냈다.
서형수 의원은 “원활한 천성산 지뢰제거 사업이 조속히 추진해 양산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천성산 생태환경을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서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을)은 오는 3월부터 천성산(구, 양산포대) 지뢰제거 사업이 재개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서 의원과 공군본부 재추진 협의 이후 관계기관 간 지뢰제거 사업 재개를 꾸준히 논의해 왔다.
이 결과 오는 3월 지뢰제거 재개를 위해 지뢰제거 부대(육군 공병대)와 구체적 범위 등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진행됐다가 종결된 천성산의 지뢰제거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전망이다.
이 천성산 지뢰제거 사업은 과거 방공유도탄 부대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구 양산포대(양산시 평산동 산 171-3번지 외 3필지)에는 약 4만7802㎡ 면적에 총 4547발의 지뢰가 매설됐다.
이에 1차 지뢰제거 작전(2002년, 2003년) 및 2차 지뢰제거 작전(2012년)에서 총 3901발을 제거했으나, 현재까지 646발이 남았다.
특히 서 의원은 지난해 9월 천성산 지뢰제거 사업 결과 자료를 보고받고, 2012년 2차 지뢰제거 작전의 부진한 실적(목표 654발 중 8발, 1.2%)과 보완사항을 지적하며 지뢰제거 사업의 재추진 협의를 이끌어 냈다.
서형수 의원은 “원활한 천성산 지뢰제거 사업이 조속히 추진해 양산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천성산 생태환경을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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