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균형발전 위해 혼신 다하겠다”
“생활체육 균형발전 위해 혼신 다하겠다”
  • 이용구
  • 승인 2020.01.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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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우 거창군체육회장

민선 초대 거창군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정순우 회장은 16일 “우수선수를 육성하는 전문체육과 군민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 정착을 위한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체육회장에 취임한 정 회장은 본보와 인터뷰에서 체육계의 급선무로 체육계의 화합과 체질 변화를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체육계의 화합과 체질개선을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인지 관행적으로 하는 취임식도 취소했다.

그는 대신 취임식 행사에 소요될 경비를 거창군 장학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며 곧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가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는 “오롯이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계의 화합과 내부 체질 개선에 노력하면서 공약 실천과 평소 구상했던 체육계 현안 사업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예산이 뒷받침 돼야 된다고 보고 거창군은 물론 경남도체육회와의 소통을 중요시했다.

그는 “안정적인 체육회의 예산을 다수 확보하기 위해서는 거창군과 경남도체육회와의 충분한 교감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연계육성방안도 내놓았다.

거창군·거창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초-중-고-대-일반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안정된 소속을 기반으로 전문체육을 육성하고, 생활체육 시설도 확충해 군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다.

갈수록 지역민의 관심도가 올라가는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가 첫 사업으로 구상하고 있는 것은 양궁장 시설 확대 계획안이다.

그는 “전문 양궁선수 양성과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현재의 양궁장으로는 협소해 새로운 양궁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우선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례가 없던 민서 체육회장 선거에 대해서는 “유권자들과 공개적으로 접할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향후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대해 주신 만큼 보답하는 의미에서 앞으로 평생 체육인으로서 발전하는 거창군체육회를 만들고 체육인 위상, 나아가 군민들의 위상까지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지자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지난달 27일 사상 첫 민선 거창군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선거인단 109표 중 42표(득표율 38.6%)를 획득해 민선 첫 신임회장이 됐다.

현재 도립거창대학 재정위원장을 맏고 있는 그는 3선 거창군의원 출신으로 체육 분야에서도 거창군체육회 이사와 남하면 체육회장 등을 거쳤다.

그의 임기는 올해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 총회일 전일까지 3년이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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