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규영)는 지난해 추진한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이 감사원장 표창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제도) 운영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도권 폐비닐 수거중단 사태가 발생하자, 이의 전국 확산을 방지하고 동일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양산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영남지사와 분리배출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의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통해 폐비닐 등 재활용률이 캠페인 시행 이전보다 5.89%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관련 국민의식 개선에 기여한 모범사례로 보고 전국 자치단체로 확대 시행하라는 의견을 환경부에 제시했다.
강진성기자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제도) 운영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도권 폐비닐 수거중단 사태가 발생하자, 이의 전국 확산을 방지하고 동일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양산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영남지사와 분리배출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의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통해 폐비닐 등 재활용률이 캠페인 시행 이전보다 5.89%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관련 국민의식 개선에 기여한 모범사례로 보고 전국 자치단체로 확대 시행하라는 의견을 환경부에 제시했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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