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 인공신장실 개소식
거창적십자병원, 인공신장실 개소식
  • 이용구
  • 승인 2020.01.19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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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적십자병원(원장 추교운)은 지역인사, 적십자관계자, 병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신장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거창적십자병원의 인공신장실은 5층을 신축해 넓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고 독일의 최신 혈액투석 장비인 FMC 5008S 20대를 설치했으며, 투석 효율 극대화를 위해 첨단 배관시스템과 정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FMC 5008S 투석장비는 거창, 함양, 합천에는 처음 들어오는 장비로 이미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장비이다. 실시간 투석 효율 감시와 체외 순환 혈액의 온도를 감지하는 기능으로 투석 중에 올수 있는 저혈압을 예방하고 Online HDF를 통해 투석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한다고 적십자병원은 설명했다.

일주일에 3번을 투석을 받아야 하는 환우분들을 생각하며 산과 하늘이 보이도록 창을 넓게 설치 하였고 42인치 개별 TV 설치로 편안하게 투석을 받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인공신장실의 모습을 갖추도록 노력했다.

추교운병원장은 “그동안 지역민들이 투석실을 설치해달라는 많은 요구가 있었는데 늦게나마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투석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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