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시설재배 작물, 적정습도 유지로 병 예방
[농사메모]시설재배 작물, 적정습도 유지로 병 예방
  • 경남일보
  • 승인 2020.01.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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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교환 및 자가 채종 볍씨를 사용하는 농가는 종자활력검사를 필하고, 고구마 육묘상 준비와 씨고구마 확보에 신경 쓰며, 겨울철 온실 화재 예방과 과수 꽃눈 동해 확인에 힘쓰고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여한다.

◇벼농사=전년도 태풍으로 인한 쓰러짐, 등숙기 잦은 강우로 볍씨의 수발아 피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가 채종한 농가와 자율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는 시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종자활력검사를 받아야하며 수발아 종자의 발아율은 70~72%로 정상종자 97~98%보다 낮다.

벼 정부보급종 추가신청이 이번 달 말까지 진행되므로 필요한 종자는 기한 내 신청하고, 보급종 공급시기가 3월 31일까지 이므로 지역별 수령 일을 확인하도록 한다.

벼 저장 중에 발생하는 곰팡이나 해충은 벼 함수율이 14.5%이상이고, 저장온도가 22℃이상일 경우 악취, 변색, 발열, 독소 등을 생성시키므로 품질 손상을 줄이기 위해 15%이하의 함수율과 15℃이하 온도 및 70%이하 습도가 되도록 저장고 환경을 관리한다.

◇밭작물=고구마 재배를 위해 육묘상을 준비할 농가는 씨고구마를 확보해야 하는데, 10a의 고구마 재배에 필요한 묘는 4500~7100본 정도이므로 씨고구마 1㎏당 묘 생산량이 20~30개 인 것을 감안하면 10a에 필요한 씨고구마는 75~100㎏이다.

고구마 조기재배유형에 따라 비닐하우스 육묘상 설치는 1월 하순~2월 상순이며, 비닐피복 육묘상은 2월 상순~중순에 재배면적에 적정한 육묘상(10a에 약 10㎡)을 설치한다.

씨고구마에 전염되는 검은무늬병, 건부병, 검은점박이병, 덩굴쪼김병 등의 발생이 염려되므로 침투성 살균제로 소독하거나 온탕소독을 실시한다.

◇채소=겨울철 온실 화재는 난방을 위한 전기와 화기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방기, 보일러, 전선, 유류배관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시설재배 작물별 적정습도 유지로 생육관리 및 병 예방에 유의하고 보온 커튼은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며, 작물별로 최저 생육한계온도를 확인하여 동해를 예방한다.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마늘·양파 포장에서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잘 눌러주거나 흙덮기를 실시한다.

◇과수=올 겨울은 비교적 기온이 높아 과일나무 휴면타파가 평년대비 7~10일 빠른 1월 중순경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2~3월의 갑작스런 한파 발생시 동해 피해가 우려된다.

과수 동해 피해 확인을 위해 사과와 배는 꽃눈과 잎눈을 채취하여 조사하고, 복숭아는 지상에서 1~1.5m높이의 중과지(20~30cm)를 주당 10개씩 채취하여 전 가지의 꽃눈을 조사한다.

올해는 저장양분 부족과 수세가 약해진 나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꽃눈 분화율을 확인 한 이후 가지치기 실시 권장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시군별로 1~3월까지 실시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공익직불제 개편, 가축방역, PLS 등 핵심농정 안내와 지역 특화작목 핵심기술 등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시군별 자체적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교육 참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해당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교육일정을 확인 후 원하는 교육과정을 수강토록 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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