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20일부터 특별 치안활동
경남경찰, 20일부터 특별 치안활동
  • 김순철
  • 승인 2020.01.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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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재발방지 모니터링
난폭운전 등 교통 단속 강화
경남지방경찰청은 설 연휴를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특별 치안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설 연휴에는 평시 대비 전체 112 신고는 감소하지만, 중요 범죄신고나 가정폭력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의 경우 평시 일평균 112 총 신고는 2853건 접수됐고, 이 가운데 강도 등 중요 범죄신고는 84건, 가정폭력은 31건, 폭력은 8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일평균 112 총 신고가 2566건으로 평시보다 줄었지만, 중요 범죄신고와 가정폭력, 폭력은 각각 95건, 53건, 107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경찰은 특별 치안활동 기간 도내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범죄취약지 방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고 접수 때 신속히 출동해 피해자 지원·보호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설 연휴 전통시장, 공원묘지와 국도·지방도 등 혼잡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교통경찰을 집중 투입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치안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각종 범죄 예방과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은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도 실시한다.

경찰은 해당 기간 고속도로, 주요 국도·지방도, 공원묘지 등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교통경찰 인력과 순찰차, 교통 오토바이 등을 집중 배치한다.

경찰은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남해고속도로 동창원IC→창원1터널 11㎞와 사천IC→사천1터널 13㎞, 남해1지선 동마산IC→서마산IC 3㎞ 구간이 주로 붐빌 것으로 내다봤다.

귀가가 본격 시작될 설 다음날인 25일에는 오후 2시께부터 저녁 늦게까지 남해고속도로 군북IC→북창원IC 20㎞와 하동IC→사천IC 30㎞, 남해 1지선 내서JC→동마산IC 7㎞에서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오는 27일까지 창원 가음정·진주 중앙 등 도내 전통시장 16곳 주변 도로에서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교통경찰 137명, 기동대 123명 등 739명을 고속도로 혼잡 구간, 역·터미널 등에 집중 배치한다.

고속도로 암행순찰대도 투입해 난폭운전, 갓길정차 등 사고를 유발하거나 정체를 가중하는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 전에는 차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음주·숙취 운전은 금물”이라며 “사고 발생 때에는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 문을 개방한 다음 도로변의 가드레일 또는 방호벽 밖으로 피신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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