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매환자 전문교육장 ‘돌봄 쉼터’ 확대
거창군, 치매환자 전문교육장 ‘돌봄 쉼터’ 확대
  • 이용구
  • 승인 2020.01.20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은 치매환자 인지강화 전문교육장 돌봄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로 진단받은 대상자로서 장기 요양서비스 신청 대기자와 미신청자, 장기 요양 서비스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연중 ‘치매환자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올해부터 쉼터 운영은 12주 과정으로 3개월씩 총 4기에 걸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시간씩 운영하며, 낮 시간 동안 치매 환자를 보호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준다.

쉼터 운영프로그램은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운동치료, 현실 인식 훈련, 인지훈련 치료, 회상 치료, 인지 자극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공예 치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쉼터 이용 신청 방법은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센터를 방문하면 면담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는 치매질병분류코드가 명시된 처방전이 필요하다. 쉼터 이용 등 문의 사항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055-940-7919)로 하면 된다.

조춘화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진단을 받은 치매 환자가 쉼터 운영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는 한편 사회로부터 고립될 수 있는 여건에서 벗어나도록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