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의'소통하는 회장'
“기업 기살려 지역경제에 온기 살릴것”
“기업 기살려 지역경제에 온기 살릴것”
김해상공회의소 박명진 회장은 지난 2018년 중책을 맡은 후 지역 기업들의 경영 여건과 환경을 눈에 띄게 바꾸어 놓았다. 관행적이고 획일적인 형식을 과감히 타파한 그의 행보는 ‘소통하는 회장’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호텔과 리조트 등 사업을 운영하는 (주)고려개발 CEO이기도 한 그는 회원 기업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애로점을 청취한 뒤 국세청과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해결책을 마련했다.
박 회장은 “약 2년 간 활동을 통해 기업의 고충을 많이 인지했다. 불통하는 리더십이 아닌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서로 인정하는 상의가 되는데 가교 역할을 했다. 기업 간 화합하고 신뢰하는 문화가 만들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기술, 환경, 소방, 노동 등 4개 분야 자문위원을 구성해 기업애로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상시 모니터링 요원구성, 기업 임직원과의 SNS 소통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경남도 및 김해시와 협조해 전국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 공통세탁소’를 개소하고 ‘2세 경영인들을 위한 김해미래경영인클럽 창립’, ‘김해자동차부품 기업협의회 창립’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기업의 ‘기(氣)’를 살리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박 회장은 새해 목표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잡았다.
박 회장은 “올해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기계·금속 등 고용 효과가 큰 제조업의 경쟁력을 다시 키워 지역경제 혈관에 온기가 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상의 주관으로 창립된 자동차부품 기업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조선, 기계·금속(금형) 등의 기업협의회의 창립 운영지원도 할 계획이다.
그는 “기업 해외진출 확대와 지역수출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만큼 김해형 강소기업 적극 육성, 수출 바우처 사업 설명회 개최, 통상모니터 사업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이다.
이밖에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경영교육 실시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맞춤형 입찰정보 무료 제공 △종합채용박람회 개최 △모범근로자 해외경영정보 연수 △모범근로자 표창 △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 혜택제공 등 기업지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경자년은 다산과 부를 상징하는 ‘흰 쥐’ 해인만큼 지역경제인들이 풍요롭고 번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호텔과 리조트 등 사업을 운영하는 (주)고려개발 CEO이기도 한 그는 회원 기업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애로점을 청취한 뒤 국세청과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해결책을 마련했다.
박 회장은 “약 2년 간 활동을 통해 기업의 고충을 많이 인지했다. 불통하는 리더십이 아닌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서로 인정하는 상의가 되는데 가교 역할을 했다. 기업 간 화합하고 신뢰하는 문화가 만들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기술, 환경, 소방, 노동 등 4개 분야 자문위원을 구성해 기업애로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상시 모니터링 요원구성, 기업 임직원과의 SNS 소통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경남도 및 김해시와 협조해 전국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 공통세탁소’를 개소하고 ‘2세 경영인들을 위한 김해미래경영인클럽 창립’, ‘김해자동차부품 기업협의회 창립’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기업의 ‘기(氣)’를 살리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박 회장은 새해 목표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잡았다.
그는 “기업 해외진출 확대와 지역수출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만큼 김해형 강소기업 적극 육성, 수출 바우처 사업 설명회 개최, 통상모니터 사업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이다.
이밖에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경영교육 실시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맞춤형 입찰정보 무료 제공 △종합채용박람회 개최 △모범근로자 해외경영정보 연수 △모범근로자 표창 △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 혜택제공 등 기업지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경자년은 다산과 부를 상징하는 ‘흰 쥐’ 해인만큼 지역경제인들이 풍요롭고 번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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