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대 마산중부경찰서장에 조정래 총경(사진)이 20일 취임했다.
사천 출신의 조정래 서장은 진주 명신고등학교와 경찰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1995년 3월 경찰대학 11기로 경위에 임관했다.
신임 조정래 서장은 취임사에서 “치안활동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목소리에 진정성 있게 귀 기울어야 한다”고 하며 “무신불립의 정신으로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함께 행동하여 유신필립 마산중부경찰을 만들어 가다”고 공동체 치안을 강조했다.
한편 조정래 총경은 지난해 총경으로 승진해 정부대전청사 경비대장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기획단 부단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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