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 제74대 신임 서장에 김현진(사진) 총경이 지난 20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곽재우 장군의 혼이 서린 유서 깊은 충의의 고장에 근무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수사권 구조조정 완료와 자치경찰제 등 경찰개혁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면서도 전 경찰관들은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고성 출신으로 간부후보 46기로 경찰에 입문, 부산서부서 수사과장, 부산청 폭력계장 등 20여 년간 수사부서에 근무한 수사통이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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