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함양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BNK 경남은행에서 성금을 기탁에 동참했다.
함양군은 21일 오전 BNK경남은행 서부본부 고영준 본부장과 함양지점 이근호 지점장 등이 군청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 400매(400만 원)를 기탁했다.
이근호 지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또한, 온누리 상품권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BNK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해마다 설과 추석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은 경남은행에서 기탁한 온누리 상품권을 설 전 지역의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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