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밀양 창녕 함안 의령 출마 기정사실화
홍준표, 밀양 창녕 함안 의령 출마 기정사실화
  • 정규균
  • 승인 2020.01.21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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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창녕군청서 기자간담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오전 11시 고향인 창녕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오는 4월 15일 총선에서 밀양·창녕·함안·의령군 지역구에서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4월 15일 총선에서 밀양·창녕·함안·의령군 지역구 자유 한국당 공천으로 출마를 하겠다”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고향 창녕에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홍 전 대표는 “PK(부산·울산·경남)지역 인구를 합치면 840만 명이다”며 “지난 25년 동안 정치를 해 왔으며 당 공천에는 목을 매달지는 않는다. 공천은 당에서 공정한 규칙을 믿으며 자유를 부르짖는 당이기에 염려하지 않는다”면서“ 공천문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자들이 험지에 나가면 좋겠다는 질문에 대해 홍 전 대표는 “이 지역은 아무나 국회의원 해서 안 되는 지역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선거는 한번도 두려워 해 본적이 없으며 이번 총선이 내 생에 마지막 선거이며 정치인생 마지막을 고향에서 헌신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그는 “지금 경제가 망쳐져 있다. 공무원 수도 줄이고, 총선시에 PK에서 지역을 위해서 지원유세도하고 이미 출마선언 했으나 사전선거운동 문제로 조심이 된다. 홍준표 브랜드 가치로 선거를 할 것”이라며 “고향은 창녕이지만 합천·대구·울산에서 살았으며 25년 정치에 경남도지사를 사표내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부분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한다. 자고 나면 당이 구설수에 오르고 하는 부분이 걱정스럽고 공천은 책임제이고, 당 대표는 자유로워야 된다”며 당 공천의 중요함을 내세웠다.

정규균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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