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마산중부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 황용인
  • 승인 2020.01.22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산중부경찰서(총경 조정래)는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마산시농협 무학지점 A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 마산시농협 무학지점에서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전화를 받고 정기예금 5000만원을 중도 해지하기 위해 영업점을 방문한 피해자를 보고 대한 발 빠른 대처로 거액의 피해를 막았다는 것이다.

농협 관계자는 “고령의 고객이 OTP카드 발급과 스마트뱅킹을 신청하고 고액의 예금을 중도 해지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긴급히 지급정지 등 조치를 하고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들을 세밀히 관찰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마산중부경찰서는 22일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마산시농협 무학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