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 향토기업인 ㈜화인베스틸(대표이사 장인화)은 22일 고암면을 방문해 설날을 맞아 마을 노인들을 위해 고암면 경로당 22개소에 쌀(30㎏/포) 총 50포대를 전달했다.
㈜화인베스틸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12년째 매년 명절(설, 추석) 때마다 전달하고 있으며, 노인들과 함께하는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작지만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창녕군 유어면 생활개선회(회장 김미범)는 21일, 유어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유어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쌀국수 19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국수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군민체육대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땀 흘려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김미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쌀국수를 나눠 드시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정숙 유어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선행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