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하현희) 봉사동아리 나누미회(회장 김영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하현희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취약계층 가정 2곳 과 노인요양원 1곳을 방문하여 130만원의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명절에 소외감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감동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하지만 정부 수혜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가정과 학교의 어려운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하모 회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커진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가해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사동아리 나누미는 산청교육지원청 직원 중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모여 2016년 7월 발족하였으며, 현재 40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년 2회 이상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누미회 김영아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솔선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 라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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