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총재 정재균)는 지난 21일 진주시 진성면 동산마을 경로당인 평호정에서 지역 주민과 라이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사업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으로 정부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30여 년간 노후 건물이 방치돼 있던 비법정 경로당 평호정 건물은 리모델링과 함께 TV, 냉장고, 에어컨, 싱크대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355-E지구와 지구 소속 진주지역 11개 클럽이 함께 3000만 원의 예산으로 시행했다.
정 총재는 “새롭게 단장된 평호정에서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준공 인사를 건네는 한편, 지속적인 봉사를 위해 새진주클럽과 진성면 간 업무협약을 주선했다.
백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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