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감염 막아라”
“신종 코로나 감염 막아라”
  • 최창민
  • 승인 2020.01.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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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예방 행동수칙 준수 당부
28일 대책회의 개최…상황실 운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유입과 관련 진주시가 전반적인 상황에 대처하기위해 28일 조규일시장이 주재하는 대책회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진주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24시간 감염병 비상체계유지와 상황실 운영 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검역대상 오염지역 확대 및 사례정의 변경에 따라 격리 및 감시대상자가 큰폭으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및 격리병원 확충(선별진료의료기관 확대), 감시 및 격리관리인력 추가확보 등 필요인력과 시설을 적극 동원해 관내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손바닥, 손톱 밑 꼼꼼하게 손씻기,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보건소(749-5714) 또는 1339 문의,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시민 행동수칙’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질환자 진료시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선별진료 철저(여행력 문진 및 DUR 활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로 신고 등 의료기관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진주시 보건소 24시간 상황실(055-749-5714, 5777)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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