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28일 구청장실에서 성산구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은 차상희 구청장 취임에 따른 첫 업무보고로 부서별 중점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발행에 이어 지류 형태의 창원사랑상품권 발행에 따른 가맹점 확대 추진과 전 직원 동참, 창원시 인구 105만 지키기 시민 홍보와 분위기 조성, 상반기 신속재정 추진 가속화 등을 주문했다.
차상희 구청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을 넘어 우리나라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민원 접점 부서에서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주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를 통해 절차를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산구는 ‘2020년,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로 정하고, 구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 가치 실현을 위해 여유롭고 품격있는 활력 경제, 더불어 함께하는 희망복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일상이 행복한 문화도시, 사람중심 안심 도시 공간, 새로운 10년 대약진 기반 구축 등 6대 전략과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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