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
거창군, 가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
  • 이용구
  • 승인 2020.01.3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은 2019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가조 지방상수도 유수율을 85.9%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착수 전 2018년 평균 유수율 50.9%에 비해 무려 35%가 개선된 것으로 이는 연간 3억62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같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하여 공급된 총 수돗물의 양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돗물양의 비율을 말한다.

거창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창읍 강남급수구역, 가조면 급수구역에 노후상수관 96.1km를 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년 차인 2019년에는 관망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함과 동시에 가조급수구역에 누수탐사 및 복구공사 21건 및 노후 불량관 정비공사 1km를 추진해 유수율 35% 개선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년 차인 올해는 거창읍 강남급수구역의 누수 탐사 및 정비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관망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는 2021년 이후 본격적인 노후관 교체 공사를 실시해 유수율을 전국 상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진태 수도사업소장은 “노후 수도관 교체로 누수 절감을 통한 경영개선의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는 물을 깨끗한 수도관을 통해 공급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