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진주시지부(지부장 이우용)는 지난 29일 오전 10시께 하대동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300여 명의 개인택시 기사와 진주시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개인택시 기사들의 예방 당부와 지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0여 명에 대한 표창수여와 함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진주시지부는 2020년 주요 역점 추진사업으로 택시등 교체와 초전동 충전소 지하저장탱크 굴착공사, 블랙박스 교체, 카드결제기, 미터기 일체형 교체, 자가용 고객 및 충전량 늘리기, 교통사고 줄이기 등의 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LH정문 택시승강장 설치, 택시등 교체 등의 사업은 수년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것으로 총력을 다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주시지부는 기존 초전동 제1충전소에 이어 이현동 2충전소 경영에 나서 조합원의 편익증대와 함께 지부재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용 진주시지부장은 “진주시의 택시요금 복합할증지역 자동인식장치를 비롯해 브라보 행복택시 도입 등 다양한 시책으로 택시업계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면서 “최근 고령자의 면허증 반납시 지급되는 교통카드에 택시도 대상이 될수 있으면 좋겠다. 올해도 집행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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