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강동화)는 2020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으로 국비 19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노후화된 배수장 및 재해위험이 있는 저수지, 용·배수로 등 신규지구 4개소 보수사업에 투입된다.
세부 계획으로는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장(신당배수장) 보강 55억원 △ 노후저수지(응석, 대천저수지)등 보강 99억원 △누수 및 파손된 용배수로(원내지구 8.8㎞) 보수 40억원 등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향후 4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강동화 지사장은 “이번 사업비 확보는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사업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해 확정됐다”며 “노후시설물 개보수 등을 적극 추진해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 및 안정적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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