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문학관 무료 대관 범위 확대
창원시립마산문학관 무료 대관 범위 확대
  • 이은수
  • 승인 2020.01.30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는 30일 마산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0년도 창원시립마산문학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는 2019년 마산문학관 운영성과 보고, 2020년 운영계획안 설명, 안건 논의, 기타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창원문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운영위원회는 심의 안건 논의에서 마산문학관의 대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대관 범위는 문인단체의 문학 행사와 출판기념회(문인 단체 및 개인)였으나, 이번 회의에서 문인이 아닌 일반인의 출판기념회까지 대관의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에 따라 자서전 등 개인의 출판기념회 무료 대관이 가능해져서 문학관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성선경 마산문학관 운영위원장은 “시민 속의 문학관이 돼야 하며, 문학관에서 진행되는 행사들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하는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창원지역의 문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문학관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문학관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문예대학 3개 강좌(인문학아카데미,목요문예교실,문예창작교실)를 운영하며, 오는 3월 2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원 통합 1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과 여름방학 청소년 대상 문학특강 등도 예정돼 있어 시민들에게 창원의 문학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마산문학관 운영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