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창원 의창구,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 이은수
  • 승인 2020.02.02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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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홈페이지, 공식 SNS(페이북)을 활용해 정보를 즉각 공유하고 구청 청사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장소 등에 예방수칙 현수막을 게시하고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대민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읍면동 및 구청 민원 접점부서(민원지적과, 세무과 등)에 일찌감치 손소독제를 비치했고, 일일 이용 인원이 50여 명인 정보화교육장에도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를 비치하여 감염증 확산 방지 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2월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 행사 등 다중집결행사를 대거 취소했으며, 30일부터 실시한 8개 읍면동 순방 행사 중 예정되어있던 단체원들과의 간담회를 전면 연기했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감염 우려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총력을 다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에 주의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다.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행동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만약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창원보건소(055-225-5742~5)로 신고해야 한다.


이은수기자

 

의창구청에 게시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국민예방수칙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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