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훈련비행단 항공의무대대 유민혜 중사가 지난해 12월 시행된 제47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유민혜 중사는 지난 2017년 군 위탁교육에 선발되어 3년간 충북보건과학대 임상병리과에서 학업에 정진하여 전문학사 자격을 취득했고,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얻어 시험을 치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하는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는 총 3521명이 응시했으며 유 중사는 280점 만점에 278점을 얻어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
유민혜 중사는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부했다”며 “빠르게 진화하는 병원균과 첨단화되는 기계에 능숙하게 대처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여 빈틈없는 임무수행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상병리사는 혈액이나 소변, 조직 등을 분석하여 알맞은 진단과 치료를 이끌어내도록 도와준다. 부정확한 검사결과는 잘못된 진단으로 이어져 내원한 장병들의 건강과 생명에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유민혜 중사는 지난 2017년 군 위탁교육에 선발되어 3년간 충북보건과학대 임상병리과에서 학업에 정진하여 전문학사 자격을 취득했고,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얻어 시험을 치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하는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는 총 3521명이 응시했으며 유 중사는 280점 만점에 278점을 얻어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
한편 임상병리사는 혈액이나 소변, 조직 등을 분석하여 알맞은 진단과 치료를 이끌어내도록 도와준다. 부정확한 검사결과는 잘못된 진단으로 이어져 내원한 장병들의 건강과 생명에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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