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 119구조대는 지난 2일 오후 2시56분께 거제시 남부면 망산 정상에서 등산 중 다리를 다쳐 구조해 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 구조자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김모(여·57)씨는 일행과 부산에서 출발해 망산 등산에 나섰다가 정상부근에서 무릎과 고관절에 심한 부상을 입어 119에 신고를 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은 김 씨를 신속히 병원에 이송해야한다고 판단, 소방항공대 소속 경남소방헬기에 지원을 요청했다. 김 씨의 안전을 확보한 119구조대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차량접근이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한 뒤 대기 중이던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다.
거제소방서 119구조대 김정동 대장은 “겨울철 산행은 낮은 기온으로 신체가 다소 경직돼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한 뒤 등산을 해야 한다”면서 “또 비상식량 및 랜턴, 비상약품을 휴대하고 사고발생 즉시 119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김모(여·57)씨는 일행과 부산에서 출발해 망산 등산에 나섰다가 정상부근에서 무릎과 고관절에 심한 부상을 입어 119에 신고를 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은 김 씨를 신속히 병원에 이송해야한다고 판단, 소방항공대 소속 경남소방헬기에 지원을 요청했다. 김 씨의 안전을 확보한 119구조대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차량접근이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한 뒤 대기 중이던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다.
거제소방서 119구조대 김정동 대장은 “겨울철 산행은 낮은 기온으로 신체가 다소 경직돼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한 뒤 등산을 해야 한다”면서 “또 비상식량 및 랜턴, 비상약품을 휴대하고 사고발생 즉시 119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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