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연주회도 취소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강제규)은 3·15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방학 특별전시 Book Island(북섬)展을 이달 7일까지만 진행하고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재단은 당초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전시장 관람객의 방문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하여 이같이 결정했다.지난달 9일 오픈하여 내달 1월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Book Island(북섬) 전시는 책을 소재로 세상을 표현하는 그림책 작가, 글 작가, 회화 작가 23명 참여하여 책의 즐거움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이 방문하여 가족 단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주말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구연동화’와 이달 22일 진행 예정이었던 ‘여울 작가와의 만남’도 더불어 취소됐다. 재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뜻깊은 취지로 마련한 이번 전시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조기 종료하게 되어 아쉽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사전예방을 위한 조치이니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아직 전시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은 남은 전시기간 동안 서둘러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시는 이달 7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문의는 3·15아트센터본부 문예사업부 055-719-781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는 13일 3·15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창원시립교향악단 324회 정기연주회도 취소됐다.
이번 연주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다중집객공연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대진 지휘자를 비롯 장승호 기타리스트가 ‘세헤라자데’ 제목을 가지고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향후 공연에 대해서는 차후 공지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재단은 당초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전시장 관람객의 방문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하여 이같이 결정했다.지난달 9일 오픈하여 내달 1월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Book Island(북섬) 전시는 책을 소재로 세상을 표현하는 그림책 작가, 글 작가, 회화 작가 23명 참여하여 책의 즐거움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이 방문하여 가족 단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주말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구연동화’와 이달 22일 진행 예정이었던 ‘여울 작가와의 만남’도 더불어 취소됐다. 재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뜻깊은 취지로 마련한 이번 전시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조기 종료하게 되어 아쉽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사전예방을 위한 조치이니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아직 전시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은 남은 전시기간 동안 서둘러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시는 이달 7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문의는 3·15아트센터본부 문예사업부 055-719-781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는 13일 3·15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창원시립교향악단 324회 정기연주회도 취소됐다.
이번 연주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다중집객공연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대진 지휘자를 비롯 장승호 기타리스트가 ‘세헤라자데’ 제목을 가지고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향후 공연에 대해서는 차후 공지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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