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 체감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추진
경남도, 도민 체감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추진
  • 정만석
  • 승인 2020.02.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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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4일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와 행정ㆍ경제부지사, 실국본부장, 경남발전연구원장,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전략회의에 이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도는 지난해 국비확보 최고 증가율 달성으로 5조 8888억 원을 확보한 성과에 이어 2021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보다 3828억 원 증액된 6조 2716억 원으로 정하고 국비확보 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한다.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대책본부는 신규사업 대응논리 보완 등을 위해 월별 국비확보 현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사업신청 마감 전인 4월과, 기획재정부 정부예산 확정 전인 8월 도지사 주재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해 도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챙겨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국비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도 재정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공모사업은 선별 신청하고 도정방향에 부합되고 도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같이 가져갈 수 있는 경남에 꼭 필요한 신규 및 공모사업에 집중해 도 재정 건전성도 함께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실국별 국비확보 전략사업으로는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확대, 스타트업 파크 조성, 스마트 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굴 양식산업 친환경 전환지원, 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등이 분야별로 논의됐다.

향후 국비확보를 위해 1단계 신규사업 발굴, 2단계 중앙부처 집중방문, 3단계 기획재정부 집중방문, 마지막 4단계로 국회차원 집중방문 활동기로 단계별 추진을 통해 2021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가 경남 경제 재도약의 기반 마련을 위한 확장적 재정지원을 위한 국비확보에 노력한 해였다면, 올해는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도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국비확보 효과성을 높이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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