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논개제 5월 초 4일간 열린다
올해 논개제 5월 초 4일간 열린다
  • 최창민
  • 승인 2020.02.04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총회
매년 5월 말에 개최되던 진주논개제가 20여일 앞당겨진 5월 초에 개최된다.

진주시는 논개제전위원회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5월 말 3일간 개최하던 논개제를 5월 2일∼5일로 앞당기고 기간도 하루 늘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주말과 근로자의 날이 연달아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시민들과 관람객을 유인할 수 있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진주논개제를 경남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청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진주논개제는 매년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넋을 추모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다.

의암별제, 논개순국재현극, 진주검무 등 주요 메인프로그램은 물론 주·야간 이색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 3일 문화강좌실에서 제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전위원 위촉식과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논개제 준비에 돌입했다.

위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이방남 진주향교 전교, 주강홍 예총진주지회장, 유영희 진주민속예술보존회 이사장 등 30여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제전위원회 임원 선출, 축제시기 조정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제19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이, 부위원장에 황진선 시의회 의원과 방만혁 진주시봉사단체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