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6일 유초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수석교사, 교사 등 교육공무원 3903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미래교육과 수업혁신에 초점을 맞췄으며 사전 조사를 통한 상피제도 적용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본청 학교혁신과장에 김정희 본청 초등인사담당 장학관, 초등교육과장에 강호경 서진초 교장, 창의인재과장에 정홍균 김해삼문고 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으로 박세권 교육연수원 부장이 자리를 옮긴다.
교육장은 창원교육장에 정우석 마산용마고 교장, 진주교육장에 허인수 본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사천교육장에 김법곤 본청 학교혁신과장, 거제교육장에 유영갑 유영초 교장, 양산교육장에 박종대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함안교육장에 정상율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고성교육장에 곽봉종본청 창의인재과장, 산청교육장에 장태분 양산교육지원청 학생건강과장, 함양교육장에 이종윤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발령했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원)장·교(원)감급 관리자 인사 중에서 유치원 원장급 11명, 초등 교장급 164명, 중등 교장급 102명, 유치원 원감급 28명, 초등 교감급 96명, 중등 교감급 108명, 수석 교사 56명, 유치원 교사 130명, 초등교사 1011명, 중등 교사 2197명 등 모두 3903명이 승진, 전보 또는 전직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초등 신규교사 인사발표는 18일 중등 신규교사와 비교과교사는 21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인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인사는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자치를 구현할 역량과 실천 의지를 갖춘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 교육의 주춧돌을 놓고자 노력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현장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강화해 수업혁신과 미래교육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겠다”면서 “특히 발로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과장들까지도 수업혁신에 대한 이해와 의지가 뛰어난 사람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청렴과 교육철학을 겸비한 역량 있는 교육장을 9개 지역에 임명해 지역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미래교육과 수업혁신에 초점을 맞췄으며 사전 조사를 통한 상피제도 적용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본청 학교혁신과장에 김정희 본청 초등인사담당 장학관, 초등교육과장에 강호경 서진초 교장, 창의인재과장에 정홍균 김해삼문고 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으로 박세권 교육연수원 부장이 자리를 옮긴다.
교육장은 창원교육장에 정우석 마산용마고 교장, 진주교육장에 허인수 본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사천교육장에 김법곤 본청 학교혁신과장, 거제교육장에 유영갑 유영초 교장, 양산교육장에 박종대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함안교육장에 정상율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고성교육장에 곽봉종본청 창의인재과장, 산청교육장에 장태분 양산교육지원청 학생건강과장, 함양교육장에 이종윤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발령했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원)장·교(원)감급 관리자 인사 중에서 유치원 원장급 11명, 초등 교장급 164명, 중등 교장급 102명, 유치원 원감급 28명, 초등 교감급 96명, 중등 교감급 108명, 수석 교사 56명, 유치원 교사 130명, 초등교사 1011명, 중등 교사 2197명 등 모두 3903명이 승진, 전보 또는 전직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초등 신규교사 인사발표는 18일 중등 신규교사와 비교과교사는 21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어 “현장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강화해 수업혁신과 미래교육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겠다”면서 “특히 발로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과장들까지도 수업혁신에 대한 이해와 의지가 뛰어난 사람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청렴과 교육철학을 겸비한 역량 있는 교육장을 9개 지역에 임명해 지역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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