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차하는 진주 통과 당연”
“고속도로 교차하는 진주 통과 당연”
  • 정희성
  • 승인 2020.02.0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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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재경 의원, 입장 발표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진주시을)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남부내륙철도는 남북과 동서의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진주를 통과하는 것이 당연하며 창원시가 뜬금없는 정치논리에 편승에 사업추진을 가로막는 행위를 한다면 서부경남 주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진주는 창원과 달리 지리적 이점이 명확해 1966년 김삼선부터 김천~진주~삼천포 노선이 계획되어 있었다. 이는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국가철도망에서도 마찬가지로, 2006년 제1차부터 2016년 제3차 계획까지 남부내륙철도는 모두 진주를 통과하는 정책적 일관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혁신도시와 국가항공산업단지 건설로 늘어난 교통수요를 해소하고 대전과의 연결을 통해 우주항공 등 각종 산업의 연구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게 된다는 경제적 타당성은 물론,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서부경남에도 2시간대 수도권 연결이라는 교통편의를 제공한다는 정책적 배려까지 감안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원시의 뜬금없는 주장은 납득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김재경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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