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철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장평동 주민자치센터 18개 취미교실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 간담회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취미교실의 개선, 불만 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누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옥철표 위원장은 “올해에는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해 수강생들의 멋진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수강생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취미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정완 장평동장은 “수강생들이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앞으로도 불편한 점이나 요청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주민센터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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