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된장·막걸리 추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된장과 막걸리를 추천했다.
10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대표적인 장류 식품인 된장은 콩으로 만든 메주를 발효시키는 1년 여 동안 유익한 물질이 생성된다.
이 유익한 물질은 항암, 항비만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콩을 불릴 때 생기는 하얀 거품 성분인 사포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재래식 된장은 체내 백혈구 생성을 증가시켜 체내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막걸리는 찹쌀, 멥쌀 등의 곡물을 찐 다음 누룩과 물을 섞어서 발효시킨 우리 고유 술이다.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발효하는 동안 유산균이 생기는데 이 유산균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B가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아 면역력 향상 효과를 더욱 좋게 한다.
하지만 술이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알코올 중독 등 몸을 해치기 쉬우므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음식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익균과 대사산물은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며 “건강기능성을 두루 갖춘 우리 전통 발효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10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대표적인 장류 식품인 된장은 콩으로 만든 메주를 발효시키는 1년 여 동안 유익한 물질이 생성된다.
이 유익한 물질은 항암, 항비만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콩을 불릴 때 생기는 하얀 거품 성분인 사포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재래식 된장은 체내 백혈구 생성을 증가시켜 체내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막걸리는 찹쌀, 멥쌀 등의 곡물을 찐 다음 누룩과 물을 섞어서 발효시킨 우리 고유 술이다.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발효하는 동안 유산균이 생기는데 이 유산균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B가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아 면역력 향상 효과를 더욱 좋게 한다.
하지만 술이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알코올 중독 등 몸을 해치기 쉬우므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음식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익균과 대사산물은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며 “건강기능성을 두루 갖춘 우리 전통 발효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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