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 힘으로 부활의 날개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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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창일
  • 승인 2020.02.10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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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 거제시청서 출마 선언
거제시 김한표(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10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난 8년간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해 주신 덕분에 국회에서 내 고향 거제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거제 100년을 위한 남부내륙고속철도 유치를 위해 지난 2013년 ‘국회 남부내륙고속철도 포럼’ 구성을 시작으로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정부와 관계부처에 요구했다”며 “5년간에 걸친 끈질긴 노력에 지난 2019년 남부내륙고속철도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2022년에 착공, 2028년이면 대한민국 반나절 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송정과 문동을 잇는 국지도58호선은 2020년 발주를 시작으로 2027년 준공될 예정“이라면서 ”사등과 장평을 잇는 국도14호선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행정절차를 실행중이고, 거제 동쪽과 서쪽을 잇는 명진터널은 2021년에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해 1인 시위도 마다하지 않았고, 수차례 정부와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공문과 질의를 통한 통행료 인하를 촉구했다”며 “올해부터 대형화물차 우선 통행료 인하가 실시됨에 따라 전 차종의 통행료 인하도 가시권 안에 들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2년 경남 유일의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제19대 국회에서는 거제발전을 위한 기틀을 닦았고 재선이 된 제20대 국회에서는 거제에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대우조선 정상화를 위해 앞장섰고, 삼성중공업에 대한 원활한 RG발급, 대출금 회수 속도 조절, 유상증자 성공, 지심도 반환과 저도 개방,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학교 신설 등 거제의 두 번째 도약을 위해 동분서주했다”고 강조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 자유한국당 김한표(사진 왼쪽에서 열번째) 의원이 10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당직자, 지지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거제시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이 10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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