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창녕 철도 연장 인프라 조성 해야”
“현풍~창녕 철도 연장 인프라 조성 해야”
  • 정규균
  • 승인 2020.02.1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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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조해진 예비후보
창녕군의회 방문, 견해 밝혀
자유한국당 조해진 예비후보(창녕 밀양 의령 함안)가 11일 오후 2시 창녕군의회를 방문해 자신의 근황과 이번 총선에 임하는 견해를 밝혔다.

조 후보의 방문에 한국당 의원들은 물론, 민주당 의원들도 참석했다. 조 후보는 창녕발전 관련 현풍-창녕읍 철도 연장에 대해 “관광이나 주거, 기업환경등의 인프라를 조성한 다음에 연장하는 게 맞다. 아무런 준비없이 편리한 교통여건만 조성할 경우, 대도시로 쏠릴 우려가 다분하다”며 “종점역인 창녕읍에 철도 정비창이나 기지창을 유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서도 “40여년간 선관위 공무원을 지낸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경미한 사안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특히, 한국당 공천기준 3가지와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타당 후보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 데, 우리끼리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김인옥 의원(민주당 소속)은 “당적을 떠나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 자리에 앉아 있다”며 “당적이 틀리지만 편리한 교통과 인프라 구축을 같이 해야 한다는 말에 동감을 한다”는 견해를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정규균기자

 
조해진 의원이 창녕군의회 의원들과 간담을 가진후, 박상재 의장 등과 함께 의회를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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