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주제로 프로그램 개편
진주어린이박물관이 짧은 휴식기를 가지고 환경을 주제로 개편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업사이클 체험과 달리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업사이클 체험을 할 수 있고 공룡멸종을 환경의 변화와 관련지어 생각해 보는 3D미디어 아트 체험이 준비 되어 있다. 또한 환경 영화 관람이 진행 되고 영화 관람 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퀴즈를 맞추어 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박물관에서는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 야외공원에서 에어바운스,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17년 9월에 개관한 진주어린이박물관은 진주시 망경동에 위치한 영남권 최초 어린이박물관으로 본관 지상 5층과 별관 지상 4층으로 총 연면적 1190㎡, 야외공원 1500㎡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업사이클 아트와 근·현대 어린이관련자료 전시, 생태교육, VR 체험,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영화관, 미술관,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평일은 단체관람, 토요일은 개인관람으로 운영되고 매주 일요일은 휴관일이다. 관람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관람 문의는 055) 754-0007로 문의가 가능하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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