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차질 없도록 공사에 만전을”
“개교 차질 없도록 공사에 만전을”
  • 강민중
  • 승인 2020.02.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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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양산·김해 현장 방문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2일 내달 개교를 앞둔 양산 금오초·중학교, 김해율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박 교육감은 교실의 시설 구축 현황, 새 학교 증후군 예방을 위한 실내 공기 질 확보, 급식 일정, 기자재 구입·설치 현황 등 학생 안전을 포함한 개교 준비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정상적인 학사 일정과 사용자 불편이 없도록 노력과 지원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 학년 교실로 확대 적용한 공간디자인 교실을 살펴보며 놀이와 배움이 함께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더욱 풍부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개교 일정에 임박한 공사추진 과정에서 주위의 민원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지시했다.

올해 3월에 신·이설로 개교하는 학교는 금오초·중학교를 포함해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총 11개교다.

금오초·중학교는 초 24학급, 중 18학급 규모로, 학교 부지 1만4381㎡에 시설 규모 1만7176㎡다. 김해율산초는 45학급 규모로, 학교 부지 1만2000㎡에 시설 규모 1만4428㎡다.

도교육청은 올해 개교 학교는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취약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는 전 층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유사시 신속한 화재 진압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시청각실과 과학실 등 일부 특별교실에만 적용됐던 공기 순환용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교실로 확대했다.

서재교 시설과장은 “3월 개교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12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내달 개교를 앞둔 양산 금오초를 방문해 개교 준비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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