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해담’, ‘추청’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새일미(10a당 585kg) 대체품종으로 선정된 ‘추청’은 지난달 21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새일미와 추청 간 선정을 두고 열띤 토론 끝에 도복에 좀 더 안정된 새일미로 선정했으나, 농식품부의 다수확품종 매입 제한방침에 따라 ‘추청’이 결정됐다. 새일미나 추청은 오래전부터 농업인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품질 품종이다.
특히 올해부터 매입품종 생산단수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이 배정되기 때문에 생산단수가 낮은 추청(10a당 547kg) 선정은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추청 품종을 매입하게 된 만큼 국립종자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종자확보 및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매입품종 재선정에 따른 현장 혼선 최소화를 위해 홍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새일미(10a당 585kg) 대체품종으로 선정된 ‘추청’은 지난달 21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새일미와 추청 간 선정을 두고 열띤 토론 끝에 도복에 좀 더 안정된 새일미로 선정했으나, 농식품부의 다수확품종 매입 제한방침에 따라 ‘추청’이 결정됐다. 새일미나 추청은 오래전부터 농업인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품질 품종이다.
특히 올해부터 매입품종 생산단수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이 배정되기 때문에 생산단수가 낮은 추청(10a당 547kg) 선정은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추청 품종을 매입하게 된 만큼 국립종자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종자확보 및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매입품종 재선정에 따른 현장 혼선 최소화를 위해 홍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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