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일환 진주성 맞은편에 공연.전시 시설
진주 남강변 일원에 시의 랜드마크가 될 ‘중형 다목적 문화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진주시는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남강 중심의 역사와 문화, 예술, 레저공간을 확대해 문화예술의 도시 옛 명성을 회복하고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중형다목적 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목적문화센터는 진주성 맞은편 남강 변에 건립될 예정이며 부지면적 약 1만800㎡, 연면적 1만7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주요시설은 790석과 250석의 중·소 공연장과 전시실, 편의시설이다.
총 사업비는 토지보상 및 건축비를 포함해 626억원 규모이며 앞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부지보상 등을 거친후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유등전시관을 비롯해 남강 수상레포츠센터 건립 등과 함께 문화예술 콘텐츠가 완성되면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와 함께 문화부흥, 관광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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