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보건소를 방문해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 카메라, 손소독제, 마스크 비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보건소 입구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의 운영 프로세스를 확인하고 직접 시연해 보기도 했다.
이어 24시간 운영 중인 방역대책반 상황실을 방문해 김현민 보건소장으로부터 현재 양산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대한 운영 상황을 청취하며, 교대 근무 중인 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현민 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들의 마스크 수급상황, 의심환자 개인정보 보안문제, 공공기관과의 효율적인 업무연계 방안 등 지원을 요청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항상 문제는 작은 것 하나를 놓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소하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이라도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방역소독반을 편성, 시외버스터미널, 지하철 역사, 경로당, 공공시설 등 다중복합시설 및 감염 취약지역에 선제적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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