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3일 시청 강당에서 ‘활기찬 시정, 도약하는 통영!’을 위한 제3기 통영시 시정모니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시정모니터는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최종 160명이 선발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농·축·수산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의견 및 개선사항 제안, 시민 불편사항 제보 등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시는 모니터링된 사항에 대해 세밀한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정모니터는 통영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지난 2015년 제1기 시정모니터가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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