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해군지부, 화훼소비촉진 캠페인

“화훼농가의 어려움, 우리가 덜어드리겠습니다”

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세)는 13일 영업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입학식 등 각종행사가 연달아 취소되며 꽃 수요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윤세 지부장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농협 구현이란 기본에 충실하고 있다”며 “올해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릿 대신 꽃을 선물하는 등 화훼농가의 고통을 분담하는 사랑 나눔의 손길을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남해군지부는 남해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과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00개 기탁 등 다양한 나눔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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