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창원점(점장 최광원) 영플라자에 도내 최초로 입점한 ‘마켓아우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켓아우라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영플라자 1층에서 진행된다. 소소하게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및 프리마켓을 진행하던 셀럽들이 모여 자연을 닮은 자연스러운 멋을 담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생활한복은 실용적이면서 미적 감각이 돋보여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봄이 오는 매장에서 생활한복 뿐만 아니라 천연비누, 가방, 미니식물도 만나볼 수 있다.
마켓아우라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들이 주축이 돼 프리마켓 활동을 주로 해왔는데, 백화점까지 진출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사실 바깥에서는 많이 힘들었는데, 기회를 주신 백화점측에 감사드리며, 좋은 반응을 살려 앞으로 서울 본점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