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17일 성산명가(대표이사 윤현호)가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연간 750만 원 상당의 따뜻한 한 끼 지원 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성산구 행복나눔 릴레이 주자 11호로 참여한 성산명가는 거동불편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세대를 위한 갈비탕 지원(연 6회 300여명)과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맘껏 외식하는 날 지원(연 4회 120여명)을 약속하였다.
윤현호 성산명가 대표는 “지역주민들한테 받은 많은 사랑을 주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으며 앞으로도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지역대표 음식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희 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인 어르신, 장애인, 아동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성산명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 그대로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