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해빙기 시설원예 화재 예방
[농사메모] 해빙기 시설원예 화재 예방
  • 경남일보
  • 승인 2020.02.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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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영농을 위한 농기계 사전점검과 맥류 웃거름 살포, 봄 감자 싹틔우기에 신경 쓰고, 시설하우스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와 양파·마늘 노균병 방제, 과수원 동해 예방, 월동 후 사료작물 관리에 힘쓴다.

◇벼농사=벼 보급종을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우량종자 생산농가와 자율교환을 통해 종자를 확보하되, 신품종을 재배할 때는 적응지역, 병해충 저항성 등 재배특성을 파악한 후 사용한다.

겨울동안 장기 보관해 오던 농기계는 봄철 사용 전 깨끗이 청소를 하고, 연료탱크, 연료관, 연결부 등에 대한 점검과 엔진 오일 보충해 주기, 냉각수 교환 등 꼼꼼한 정비과정을 거치도록 한다.

◇밭작물=밀, 보리의 웃거름 주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2월 중순~하순이며, 웃거름 주는 양은 10a에 요소비료 9~12㎏으로 2회 나누어 주는 것이 좋으나 노력절감을 위해 1회에 주어도 무방하다.

감자를 심은 후 싹이 빠르고 고르게 올라오도록 하는 산광싹틔우기를 파종 예정일부터 약 20~30일전(2월 중순~하순)에 실시하고 3월 상순~중순에 아주심기를 한다.

산광싹틔우기는 15~20℃ 온도와 습도 80~85%를 유지하고 30~50% 차광망을 설치한 온실이나 하우스에서 실시하고, 낮에는 25℃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를 시켜주며 밤에는 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고구마 10a 재배에 필요한 고구마 묘는 4500~7100본 정도이므로 씨고구마 1㎏당 묘 생산량이 20~30개 인 것을 감안하면 10a에 필요한 씨고구마는 75~100㎏이다.

씨고구마를 묻은 후 싹이 트기까지 묘상에서는 가급적 고온인 30∼33℃를 유지하고 싹이 튼 후에는 23∼25℃로 조절하며 충분히 관수하여 씨고구마가 마르지 않도록 한다.

콩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기간이 3월 15일까지 이므로 품종별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희망하는 품종을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에 신청한다.

◇채소=해빙기 시설원예 화재 예방을 위해 난방기 주변에 인화물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노후화된 전기시설 점검, 콘센트 접점과 분전반 내부 미세먼지를 제거하며, 소화기는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한다.

연약하게 자랐거나 물 빠짐이 불량한 마늘·양파 재배 포장은 월동 직후 기온이 올라가고 안개가 잦거나 비가 자주 내리면 노균병이 발생이 심하므로 적용약제를 멀칭 된 비닐 위의 흙 속까지 내려가도록 충분히 적셔지도록 살포한다.

◇과수=금년 겨울은 비교적 기온이 높아 과일나무 휴면타파가 평년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2~3월 갑작스러운 한파에 동해를 입지 않도록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신문지·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로 피복하도록 한다.

올해는 저장양분 부족과 수세가 약해진 나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꽃눈 분화율을 확인 한 이후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가지치기를 할 때 농작업 도구 소독은 70% 알코올 또는 유효약제(차아염소산나트륨) 0.2% 함유 락스(일반락스 20배 희석액)에 도구를 1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골고루 소독한다.

◇축산=사료작물은 겨울을 난 후 작물의 밑동이 솟구쳐 올라오는 서릿발 피해가 발생하므로 눌러주기만 잘 해도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발육을 촉진시켜 풀사료 생산량을 최소 15%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사료작물 웃거름 주는 시기는 생육이 시작되는 2월 중순경이 적당하며, 웃거름 양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당 요소비료 11포(220㎏), 청보리와 호밀은 6포(120㎏) 정도가 적당하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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