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수민삼계탕, 위생등급 ‘매우 우수’
진주 이수민삼계탕, 위생등급 ‘매우 우수’
  • 김영훈
  • 승인 2020.02.1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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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한 개인 음식점이 위생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눈길을 끈다.

진주 금산면 소재 ‘이수민삼계탕’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부여하는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2017년 5월 19일부터 전국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이다.

등급표시는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부여된다.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해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 90점 이상인 경우 ‘매우 우수’, 85점 이상 90점 미만인 경우 ‘우수’, 80점 이상 85점 미만인 경우 ‘좋음’으로 나뉜다.

위생등급제 참여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하고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보수 등이 지원된다.

이수민 이수민삼계탕 대표는 “현재 진주에서 ‘매우 우수’를 받은 일반음식점은 우리와 다른 한 곳 모두 두 곳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가항목이 64개가 되고 채점기준도 까다로워 쉽지 않았는데 ‘매우 우수’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건강한 먹거리를 손님들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체 위생 점검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며 “화학조미료 미사용, 반찬 재사용 금지 등 손님과의 5가지 약속을 정해 실천하고 있는데 철저한 위생으로 더욱 손님들을 만족시키는 식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진주 이수민삼계탕이 식약처가 부여하는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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