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갤러리 ‘김병구 사진전’
BNK경남은행갤러리 ‘김병구 사진전’
  • 황용인
  • 승인 2020.02.18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3일까지…사진작품 15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다음달 13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2020년 첫 번째 대관전시로 ‘김병구 사진전’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에 마련된 김병구 사진전은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나타난 사회적 현상을 작가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사진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지난 2016년 이세돌 기사와 알파고가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이 담긴 ‘인류의 위대한 승리’ 작품과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사의 검색 이미지가 있는 ‘바벨(BABEL)’ 작품 등 대표작을 만나 볼 수 있다.

한국한공우주산업㈜ 수석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김병구 작가는 개인전 22회를 비롯해 2020 인덱스 포토페어와 현대사진컨테스트(INDEX.2019) 등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도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대관해 혜량(惠諒)과 어머니를 주제로 30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바 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김병구 사진전에는 인공지능의 등장이 우리 생활을 편하게 하는 점도 있지만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상의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만큼 인공지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구 사진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경남은행은 다음달 13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2020년 첫 번째 대관전시로 ‘김병구 사진전’을 갖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