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문가 민원상담 ‘풀리고’ 운영
진주시, 전문가 민원상담 ‘풀리고’ 운영
  • 최창민
  • 승인 2020.02.18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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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0일 생활법률 등 4개 분야 상담
진주시가 지난해 중순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 민원상담 코너 ‘풀리고(full20)’가 민원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풀리고는 진주시청 여러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는 법률, 국세, 지방세, 지적측량, 복합민원 등 관련 전문상담을 지정일(매월 20일)에 민원실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20일 민원여권과에서 오전 10시부터 4개 분야로 나누어 시간대별 전문상담가가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분야별로는 민원여권과가 상시 운영하는 민원후견인 제도를 활용한 민원접수 관련업무를 비롯해 법무부의 취약계층 무료 법률서비스인 법률홈닥터를 연계한 생활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을 활용한 국세와 지방세의 불복청구 관련 고충 및 권리보호 분야,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주지사의 지적측량수수료 감면과 경계복원측량 할인도 안내한다.

풀리고를 이용하려면 국세의 경우 사전예약을 해야 하고, 기타 상담은 해당일시(매월 20일)에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누구나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분야별 운영 시간은 생활법률 상담은 오전 10시~11시,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은 오후 2시~4시, 지적측량 상담은 오후 4시~5시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복합민원이나 생활법률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할 경우 시청에서 각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바쁜 민원인들의 시간도 절감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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